총 50건 1,264억 원 규모…오는 11월 2024년 상반기 발주 예정 사업 공개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 사업 845억 원 규모

지난 5월 31일 대구 KERIS빌딩에서 열린 'KERIS 정보화 사업 설명회' 모습. 총 50여 개 IT사업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KERIS)
지난 5월 31일 대구 KERIS빌딩에서 열린 'KERIS 정보화 사업 설명회' 모습. 총 50여 개 IT사업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KERIS)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 이하 KERIS)이 2023년 하반기 발주 예정 사업을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총 50건에 1264억 원 규모다.

공개된 발주 예정 사업은 디지털 교육 및 교육플랫폼과 관련한 사업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RISS 등 학술 시스템 및 대학 재정 시스템 관련 사업 9건, 교육행재정 시스템 관련 사업 8건, 개인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관련 사업 5건,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4건 등 총 50건이다.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오는 7월 추진 예정인 ‘교육행정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물적기반 구축’ 사업으로 규모는 약 845억 원이다. 이외에도 교육행정종합센터 시스템 위탁운영, ‘K-에듀파인’ 선진화 구현 사업,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 보안관제 위탁운영, 교육부 행정전자서명인증센터 운영 사업 등 총 11개의 사업에 1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편성됐다.

이를 포함해 총 50건의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설명 자료는 KERIS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열람할 수 있다.

서유미 KERIS 원장은 “올해 11월에는 2024년 상반기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한 공개도 예정돼 있다”며 “발주 사업 공개 전 진행 예정인 ‘2024년 상반기 KERIS 정보화 사업 설명회’는 IT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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