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7개 연수 과정 개설·운영
4가지 선택적 연수 방식으로 효율적 연수 과정 참여 가능
하이브리드, 하이플렉스로 온·오프라인 융합 연수 과정 제공

[한국대학신문 우지수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는 전국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계방학(7~8월) 교·직원 연수’를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7개 분야 17개 연수 과정(총 23회차)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하계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교직원 연수는 △엔데믹 시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직업환경의 변화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평가체제 재편 추진 등 대학의 대·내외적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수 참여자 학습 스타일과 개인 일정을 고려한 △대면집합(5개 과정) △온라인 원격(10개 과정) △하이브리드(1개 과정) △하이플렉스(1개 과정) 등의 연수방식으로 구성했고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또 수요자 중심의 연수 과정들을 통해 연수 후 바로 대학 업무 및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연수 과정 분야별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연진으로 구성하고, 현장 사례 중심의 연수 과정을 마련했다.

연수 분야는 △교수학습법 분야(5개 과정) △직무 분야(7개 과정 △교육과정 분야(1개 과정) △교육성과관리 분야(1개 과정) △산학협력 분야(1개 과정) △온라인 해외연수 분야(1개 과정) △해외전문가 초빙 분야(1개 과정) 등 7개 분야 17개 연수 과정(총 23회차)으로 개설·운영한다.

2023년 하계방학(7~8월) 연수 과정의 주요 특징으로는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증가한 온라인 연수 수요와 엔데믹 시대 대면 연수 수요에 대응해 온라인과 대면 연수를 융합하거나 연수 참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하이플렉스 방식의 연수 과정으로 연수과정을 개설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다음으로 해외 유명 대학의 교육공학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대면 및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개설·운영해 외국의 빅데이터 교육 분석사례, XR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최신 교수학습법과 수업 운영 등을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수 과정을 준비한 점도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대학 여건 및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1박 2일 집중 연수 과정으로 전문대학에 임용된 3년 차 이내인 신임 교원 대상 연수와 인사관리 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실무능력 강화 연수를 최소 비용으로 신청·참여할 수 있도록 개설한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김학성 역량개발지원실장은“이번 교직원 연수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운영해온 온라인 원격연수 과정 및 온라인 연수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면 연수와 융합한 하이브리드 및 하이플렉스 연수 과정 등의 다양한 연수방식으로 개설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내 전용 강연장을 통한 차별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학 교직원분들이 본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좋은 기회로 삼아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전문대교협은 대학 교직원들의 효율적인 연수운영 관리를 위해 연수 신청관리시스템인 KCCE–TAMS를 통해 연수 신청 안내 단계에서부터 연수 후에도 지속적인 연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규 회원가입을 통해 개인의 직무 역량 및 자기 개발을 위한 교육정보를 습득할 수 있길 바라며, 2023년 하계방학(7~8월) 교·직원 연수 과정의 세부 일정 및 연수 신청 방법은 KCCE-TAM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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