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경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지자체 중심 지역혁신, 산학협력, 직업·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중심 혁신대학 공유 및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대경권 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전문대학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Exp-Up Station 기반 Co-op 교육’을 주제로 사례를 설명했다.
강연자인 조중현 교수(대경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는 “대경대는 지난 30년 동안 과감한 혁신을 통해 캠퍼스 개념의 한계를 극복해 산업현장이 교육현장이 되는 강의실을 만들었으며 교육 공간인 대경대 캠퍼스를 하나의 테마파크로 만들어 지역주민과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캠퍼스라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 문화 시설과 연계한 마이크로 캠퍼스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생산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이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다양화했다”며 “도전에 한계는 없다. 한계에 도전하자”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우리 대경대는 일반대와 확실하게 차별화된 교과 과정을 만들기 위해 20년 전부터 강의실과 기존 실습실을 없애는 교육 혁신을 감행했다. 즉, 각 학과가 지향하는 직업에 맞는 산업 현장을 캠퍼스 안에 구축했으며. 또한 다양한 전공을 두루 섭렵케 해 현실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인재를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례 발표를 통해 더욱 과감한 혁신으로 경이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