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학습동기유발 및 심층케어 취업지원 시스템으로 취업 보장
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K-POP학부 신(新)한류 문화예술 선도
45년 이상 지역과 함께 성장 이뤄…지역현안 해결사 역할 ‘톡톡’

호원대 전경. (사진=호원대 제공)
호원대 전경. (사진=호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객원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최근 학제 개편을 단행하고 경쟁력 있는 학부(과)로 재편성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동시에 성인학습자 중심 학과를 설치하는 등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호원대는 2024학년도 학제 개편을 통해 △예술대학 △보건대학 △인문사회대학 △산업융합대학 △K-미래인재대학 등 총 5개 대학 23개 학부(과) 15개 전공으로 나눴다. 백인백색(百人百色) 색깔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경쟁력 있는 학부(과) 재편성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호원대는 성인학습자 중심의 학과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호원대는 호남권 다문화 이주민 정착 선도대학으로 2024학년도 K-미래인재대학에 △K-뷰티소재학과 △K-푸드창업학과 △K-콘텐츠제작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를 개설·운영할 예정으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 신입생 학습동기유발·취업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 호원대가 세운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 기록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완전취업 보장제도를 운영한 결과다.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한 ‘심층케어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호원대는 매년 학기 개시 1주 차에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습동기유발을 위한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입생들이 대학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신속하게 자기개발 방법을 모색하고 진로설계를 통해 4년간 대학생활의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취업지원실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호원드림업, JOB두드림, 커리어 포토폴리오 작성, 면접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호원대만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완전취업보장제도’라 부르는 ‘백인백색 호프(百人百色 HOPE)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성·능력개발·국제화·리더십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해 활동 내역별로 일정한 점수를 받는다. 프로그램 활동 이수 시 부여되는 점수를 두 가지로 분류, 개인별 합산 점수에 따라 호원인증 포인트(HP: Howon certification Point)와 취득 포인트를 금액으로 환산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 포인트(SP: Scholarship Point)로 나뉜다. HP와 SP를 합산한 누적 포인트가 400점 이상(4개 영역에서 각 100점 이상 취득, 리더십 교육 영역은 50점 이상)인 경우에 ‘HOWON 인증서’ 수여와 함께 장학금을 지급하며, 학생이 희망할 경우 국내 외 연수경비로도 지원한다.

■ 기숙형 영어사관학교 운영…‘토익 평균 350점 향상’ = 호원대는 해외취업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이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형 영어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사관학교는 영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숙사를 제공하는 입소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1년 이상 참여한 학생의 토익성적은 800점대 이상을 웃돌고 있으며, 평균 350점 이상이 향상됐다. 또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실질적 영어구사 능력 향상돼 다수의 학생이 해외 취업이나 원하는 직장으로의 취업에도 성공하고 있다.

호원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실습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호원대 제공)
치위생학과 학생들.  (사진=호원대 제공)

■ 호원대 대표학과·유망학과는 어디? = 호원대의 대표학과인 공연미디어학부와 실용음악학부, K-POP학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쟁률과 실력을 자랑한다. 

실용음악학부 재학생들은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매년 상위권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실용음악을 선도하고 있다. K-POP학부는 대학 최초 걸그룹 ‘아째르’와 보이즈 그룹 ‘카이로스’를 데뷔시키는 등 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의 요람으로 향후 우리나라 K-POP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처럼 호원대 예술대학은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호원대 학부(과)의 면면을 살펴보면 보건계열을 비롯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끄는 학과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을 겪으며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들은 국가고시 및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5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작업치료학과와 전북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신설된 치위생학과도 수험생들이 주목할 만한 학과다.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도교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호원대 제공)
호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도교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호원대 제공)

■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캠퍼스, 군산의 명소 = 호원대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형 캠퍼스를 자랑한다. 최대 2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생활관 덕분에 학생들은 통학 시간을 줄여 자기계발과 대학 생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호원대 캠퍼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돼 있다. 군산시에서 도보여행 코스로 조성한 ‘구불길’이 대학 한복판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군산의 총 11개의 구불길 코스 중 ‘구불2-1길: 미소 (米疎)길’은 임피 향교에서 출발하며 만경강변의 신창마을까지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호원대 기숙사, 월포제, 중앙공원, 잔디광장 등이 미소(米疎)길에 포함돼 군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 살리는 대학 = 호원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호원대는 지난 45년 이상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K-POP학부 학생들의 문화공연과 보건계열 학과의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다시 나누며 ‘보람 있는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이라는 건학 정신과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이라는 대학 목표를 더욱 활발히 실천해나가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실기·면접시간 선택제 시행, 수험생 편의 제공

신상열 호원대 입학홍보처장
신상열 호원대 입학홍보처장

-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해 안내해달라.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정원내 834명, 정원외 82명으로 총 916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기간 동안 인터넷 접수나 방문,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호원대는 전 모집 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산업대학으로 수시지원 제한에 해당되지 않아 6회 초과 지원도 할 수 있다. 모집단위별 복수지원은 할 수 없으며 1개의 학부(과)만 지원 가능하다. 인문·자연계열 계열 구분없이 교차지원을 할 수 있다. 합격자는 11월 1일 오후 2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개별통보는 하지 않으니 유의하길 바란다.” 

- 실기·면접고사 시행 시 유의 사항은.
“실기와 면접고사의 경우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가 원하는 실기·면접고사 시간을 선착순으로 선택 예약하는 ‘면접시간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사전에 유의 사항을 잘 숙지해 응시해야 한다.”  

- 신입생을 위한 장학 및 생활혜택은.
“호원대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많은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4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내신장학금, 수능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급할 예정인데, 그중 내신장학금은 내신등급 5등급 이내의 경우 등급에 따라 4년간 전액 감면에서 입학 당시 등록금 50% 감면까지 5단계로 지급한다. 원거리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숙식 문제를 해소해주기 위해 대규모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 입학 홈페이지 : www.howon.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1588-9779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