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2023년 하계방학을 맞아 7~8월, 대학 기숙사(홍은학사)를 대전 및 인근지역 여행 숙소로 제공하는 ‘Deloading Time with DST’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eloading Time with DST’는 대학의 자랑 중 하나인 호텔형 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개방해 대전관광과 더불어 부모와 자녀가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할 공간이 제한되었는데 이런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대전10경 씨티투어와 연계해 대전세종충청지역의 고교생 및 학부모들에게 좋은 쉼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루 프로그램 내용을 예로 들면 여고생이 엄마(또는 아들과 아빠)와 함께 시설 좋은 홍은학사(대학 기숙사)를 숙소로 정하고 인근 오월드(동물원, 식물원), 장태산, 성심당, 엑스포공원, 둔산 번화가 맛집을 비롯해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카리용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효인 총장은 “우리 대학 기숙사의 개방으로 지역 내 가족들의 가벼운 여행과 더불어 Deloading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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