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보존 교과서 선별해 공공누리 마크 부착 후 개방 예정

조선어독본. (사진=한국교육개발원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25일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경상남도 외 17개 기관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정보원(KCISA, 원장 홍희경)과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지원사업’ 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교육개발원이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대상으로 △저작권 권리 실태 조사 및 권리 확인 △ 전문 변호사 공공저작물 권리 처리 지원 △ 우수 공공저작물의 공공누리 연계 및 개방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은 연구 수행 과정에서 수집·보존하고 있는 교과서를 선별해 공공누리 마크를 부착 후 개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과거 교과서를 활용한 학술적 콘텐츠 제작이나 학술적 활용 등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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