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9일 오산대 퍼포먼스룸에서 ‘연합오디션’ 실시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경기도 오산에서 국내 최정상 엔터테인먼트사가 한자리에 모여 연합오디션을 연다.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함께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오산대 지성1관 퍼포먼스룸에서 ‘제2회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 연합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오산대 보컬KPOP콘텐츠과와 오산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와 오산대, 엔터테인먼트사의 협력으로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특화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획사는 △CUBE △씨제스 스튜디오 △웨이크원 △빌리프랩 △더라이브레이블 △MNH △MZMC △KQ △SL STUDIO △위에화 △KOZ △TOP △RBW △드림캐쳐 △울림엔터테인먼트 △MLD △P NATION △젤리피쉬 △더블랙레이블 등 국내 최정상 기획사들이다.

이번 오디션은 노래, 랩, 댄스(KPOP, 스트릿댄스), 연기, 뮤지컬, 모델 등 다양한 분야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포스터 이미지에 첨부된 QR 코드를 통해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오전 11시~오후 1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오산에서 트롯 신동 등 인재가 많이 배출되고 있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우리 오산시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오산대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특화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오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교육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합오디션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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