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NULI古HiVE 센터는 지난 3일 종로구민의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K-컬쳐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골목길문화관광해설사’강좌를 시작으로 총 10개 과정이 오픈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19세 이상의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역 해설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강좌에서 70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은 종로구의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종로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 등 골목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골목길문화관광해설사 과정과 더불어 전통주 소물리에 및 떡제조 기능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K-디저트과정이 오픈되었고 이후 8개의 과정(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로컬투어 코디네이터 마스터, 인공지능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과제빵 기능사, 전통주 소믈리에, 경영 데이터 분석, 한복제작, 프렌치 요리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역 특화 청년 인재 양성과 중장년의 재취업 교육을 통해 종로구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겠다”라고 피력했다. 40대 수강생은 “종로구에 살면서 골목길 문화관광해설사로 양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종로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HiVE 사업은 교육부 주관으로 협엽 대학을 고등교육 거점 지구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배화여대는 2023년에 HiVE사업에 선정돼 대학과 지자체 간 연계를 통한 지역특화(K-컬쳐콘텐츠, 이노베이션비지니스)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최전방에서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