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생들이 프로그램 직접 기획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재능 기부 멘토링에 나섰다.
안산대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여름스포츠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산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여름스포츠교실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장학재단 재능 기부 멘토링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아동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탁구, 배드민턴, 피구 등의 규칙과 기술을 배웠다. 더불어 제기차기, 오징어게임 등 전통놀이를 바탕으로 친구 사귀는 방법을 익혔다.
김태한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공모했던 여름스포츠교실 계획서를 잘 읽어보면 전공 과목을 열심히 공부했음을 알 수 있다”며 “여름방학에도 수시로 모여 회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다”고 전했다.
주지영 기자
marigold@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