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동두천캠퍼스 전경.
동양대 동두천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 동두천캠퍼스는 전국 대학 유일하게 동두천시 군 공여지에 2016년 4월 개교했다. 2016년 동두천캠퍼스 개교 이래 동두천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관학 협약을 여러 차례 체결하고, ‘인적·물적 교류 및 지원 체계 구축’, ‘시책사업 공동개발, 자문 및 연구 시행’,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지원’, ‘상호 시설 공동 사용’ 등에서 교류해오고 있다.

동양대 동두천캠퍼스는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거점화 사업 계획과 함께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의 정체된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어코자 ‘문화콘텐츠 특화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게임학부(게임아트, 게임테크, e스포츠), 공연영상학부(공연예술, 영상미디어),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 공간디자인),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등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의 양성에 특화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철도 인프라 구축사업과 연계해 ‘도시철도시스템학과’를 신설을 필두로, 공공인재학부, 스마트안전시스템학부, AI빅데이터융합학과, IT융합경영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첨단 산업 분야의 지역사회 수요 맞춤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양대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2021년도 하반기에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캠퍼스인‘MMO캠퍼스’를 열어 주목받은 바 있으며, 영주캠퍼스의 디지털콘텐츠학과 및 간호학과 등과와의 원격강의가 가능한 강의실, 화상솔루션/전자칠판과 같은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서울·경기권 4년제 대학교로는 최초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농심이스포츠(주)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선정됐으며, 한국e스포츠교육원을 발족하고, 정규 4년제 대학의 ‘e스포츠전공’학위 취득이 가능한 ‘e스포츠전공’을 신설해 수험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양대는 오는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며,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