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K명상컨퍼런스’를 오는 15일 천안 국학원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명상트렌드 속에서 한국식 명상의 가치와 미래 자산을 모색하는 이번 K명상컨퍼런스는 국학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린다.

K명상컨퍼런스는 1부 ‘K명상,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이유’, 2부 ‘어린이 명상이 필요한 이유’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학교폭력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학교폭력과 명상’ 주제의 토론이 진행된다. 

2020년 대한민국 정부는 한류의 지속적 확산과 긍정적 파급효과를 위해 '신한류 진행정책 추진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기존 대중문화 콘텐츠 지원 외에도 우리나라의 풍부한 문화자산으로부터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찾아내려는 것이다.

신라의 화랑, 고구려의 조의선인 등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몸과 마음, '심신(心身)'을 함께 단련했던 생활문화를 가진 나라였다. 새로운 인적자원계발로도 주목받는 동양 명상의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한국식 명상의 미래가치를 모색하는 이번 ‘K명상컨퍼런스’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불리는 한류 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는 인도 유명 대학에 ‘뇌교육 명상’ 원격과목을 수출한 바 있고, 명상치료학과를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