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라대 허남식 총장,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대학 연계 초등 통합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부산시교육청에서 하윤수 교육감, 신라대 허남식 총장, 동아대 이해우 총장, 동의대 한수환 총장, 부산예술대 안원철 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학 연계 초등 통합방과후학교 협약식을 진행했다.

학교 밖 방과후학교 사업인 통합방과후학교는 지역기관과 대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부산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3년 초등 통합방과후학교’에 선정된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창의댄스 △축구 △창의바둑 △피아노 △파이썬 인공지능 수학 이야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통합방과후 학교 운영을 통해 우리 대학이 지니고 있는 교육의 질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좋은 프로그램이 제공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며 “지역적 한계로 인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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