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는 외식계열학과가 로컬푸드 개발지원을 위해 ‘금정산성 막걸리 막~끌린데이’에 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로컬푸드 개발 실무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금정구청에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금정구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통주인 ‘금정산성 막걸리’를 홍보하고자 시식회도 진행됐다. 대동대 외식계열학과에서는 금정산성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음식, 음료를 담은 상차림을 선보였다.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는 금정산성 막걸리와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막스프레소 음료’를 공개했다. 외식&디저트창업과는 금정산성막걸리와 어울리는 ‘가오리무침과 순대볶음’을 내놓으며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최은아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장은 “행사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로컬푸드 메뉴 개발에 힘쓰겠다”며 “더불어 지역 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