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치위생과(학과장 이선미)는 한국치위생학회에서 개최한 2023년도 학부생 연구포스터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치위생 전공 학술연구의 활성화와 치위생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2023년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주제 초고령사회, 글로벌 구강 바이오헬스케어 전략 Ⅱ)’와 함께 ‘학부생 연구포스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체 38개팀의 포스터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치열한경쟁을 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를 통해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남보건대 치위생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하은, 김민영, 심가현, 이가영, 최예진 학생(지도교수 이선미)은 수업을 통해 준비해 온 ‘일부 여대생의 구강관리용품 사용 후 타액성분 변화 분석’ 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선미 지도교수(학과장)는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노력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며 “졸업 후에도 임상현장에서 지속적인 연구활동으로 치위생학 분야 학문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남보건대 치위생과는 역량기반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우수한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결과는 학부과정에서 시도한 연구들이 우수한 연구결과로 인증받아 학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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