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정문 전경.
충북대 정문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본지정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충북대-한국교통대는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학생 중심의 학사구조‧제도 혁신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커리큘럼 혁신 △무한대 학생 지원 △국경을 허무는 글로벌 K-교육 모델혁신 △지산학연 연계 협력 생태계 구축 △충북을 아우르는 거점대학 △대학 통합을 통한 담대한 변화 등 8개의 추진과제와 32개의 세부과제의 이행을 통해 대학 경쟁력 제고에 노력해 간다는 계획이다.

양 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의왕시 등 지자체의 대폭적인 재정 투자와 다양한 지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 산업체와 공유·협업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모티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글로컬대학 지정은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전체 구성원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 지자체· 산업체와 협력해 교육·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성장의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