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I 학부, AI 계열로 개편…‘유다시티 나노디그리’ 과정도 본격 도입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인텔AI 교육과정 접목해 ‘화제’…재학생 14명 수료
인천 송도캠퍼스서 인공지능, 바이오 분야 특화교육 집중…창의·융합교육 확대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2023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콘텐츠 부문 우수대학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선정됐다. 인천재능대는 AI계열 개편과 해외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해 창의 교육을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재능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는 정규 교과에 인텔AI 교육과정을 접목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여름 인천재능대 재학생 14명이 인텔로부터 교육수료 인증서를 받았으며 이들 대부분은 미국 실리콘밸리 중견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인천재능대 송도캠퍼스에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존 AI 학부가 AI 계열로 개편하면서 학과별로 더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재능대는 지난 9월부터 ‘유다시티 나노디그리(Udacity Nanodegree)’를 교육과정으로 본격 도입했다. 인천재능대는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 활용 수업을 유다시티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다시티’는 세계적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최첨단 기술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나노디그리 형태로 제공한다.
인천재능대는 지난 22일 열린 ‘재능비전포식’에서 AI 교육을 토대로 온·오프라인 학사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정은 인천재능대 부총장은 “지난주 인천재능대 교명을 재능대학교로 변경하겠다고 선포했다”며 “재능재단의 역량과 재능대학의 콘텐츠의 시너지를 내겠다. 앞으로 인천을 넘어서서 글로벌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