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 기업과 ‘일본주문식협의회’ 발족…주문식 교육 세계화 ‘박차’
글로벌 캠퍼스 ‘레지덴셜 칼리지’ 조성해 해외취업 준비 재학생 지원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6년 연속 선정…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간소화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2023년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국제역량 부문 우수대학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선정됐다. ‘글로벌 명품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주문식 교육 세계화에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진전문대는 일본 기계, IT 등 공학 계열 기업체와 일본주문식협의회를 구축하고 인턴십 지원,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 등에서 적극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캠퍼스에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를 조성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곳에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도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가 마련됐다.

특히 영진전문대는 올해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대학으로 재선정되며 6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으로 오는 2026년 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국제교류 관련 정책상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신해준 영진전문대 기획조정실장은 “인재 양성 목표가 글로벌 명품 직업인 양성인데, 이에 걸맞으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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