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 발족…재학생·시민 대상 탄소중립 적극 홍보
‘탄소 Zero! Less Plastic!’ 프로그램, ‘우리가 그린 계명 Green 캠퍼스’ 캠페인 등 개최
‘ALZ 환경체험부스’서 공병 장식품 만들기, 멸종위기종 달력 만들기 등 진행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29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일반대 ESG 경영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계명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ESG 위원회의 분석·연구를 바탕으로 ESG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명대는 탄소중립 서포터즈 1기 발족을 통해 재학생·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적극 홍보해 왔다.
계명대는 ‘탄소 Zero! Less Plastic!’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생 ESG 아이디어 토론과 탄소 중립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또 ‘우리가 그린 계명 Green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알리고,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만든 ‘양말목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ALZ 환경체험부스’를 통해 △공병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2023년 달력 만들기 △업사이클링 제품 홍보 △프리마켓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연탄 나눔 행사, 지역 농사 일손 돕기, 노후 주거환경 개선 봉사, ESG 실무인력 양성훈련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ESG 관련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필환 계명대 교학부총장은 “고등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늘 따뜻한 눈길로 보도하는 한국대학신문으로부터 귀한 상을 받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ESG 경영 분야로 상을 받았는데, 다음번에는 다른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 다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