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5개 전문대학 LINC3.0사업단 공동주관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 참석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LINC3.0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울경지역 5개 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3일~24일 양일 간 진행한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부산 그랩 디 오션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 행사에는 경남도립거창대 마산대 울산과학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등 5개 LINC3.0사업단이 주관했으며, LINC3.0 특별과정에 재학 중이면서 라이프케어 항노화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46명 학생이 참가해 기업체 애로사항 해결 및 신규 아이템 발굴과 멘토링을 통한 아이템 사업화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관해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실전 CASE를 활용한 DBL 항노화 아카데미’에서는 항노화산업 영역의 이해와 다양한 문제 상황별 대처방안,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형 워크숍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검토 등에 관한 집중 토론이 진행됐으며, 각 팀별 발표 후 전문가들에 의한 심사평가와 피드백도 이어졌다.

참가학생들에 대한 공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상을 받은 부산보건대 미용계열 김소망(2학년, 피부미용전공) 학생은 “제시된 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어려웠지만, 멘토분들의 조언과 팀원들이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문제 해결에 대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보건대 LINC3.0사업단장 정규명 교수(사회복지과)는 “이번 행사는 항노화 분야 15개 기업의 고민을 5개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해결책을 찾도록 지도해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 지역사회 기업의 문제를 지역 대학이 해결하는 현장 중심 지산학협력의 대표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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