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박상현 부총장(왼쪽)과 (재)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가 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 박상현 부총장(왼쪽)과 (재)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가 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재)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자형)과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희사이버대 박상현 부총장, 윤병국 대학원장, 글로벌·대외협력처 김은광 부처장, 윤병희 대학원 실장, (재)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 손혜진 관광사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경희사이버대와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에 입학하는 소속 임직원의 위탁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관광 진흥 도모 및 지역 역량 결집을 목표로 ‘해남 행복시대’ 글로벌 문화관광 스마트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 9월 설립됐다. 지역의 문화관광 사업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정책 연구 등 업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 구자형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기에도 중단 없는 경희사이버대의 교육 제공을 보면서 최고의 대학으로 그 위상이 더욱더 높아진 것 같다. 해남은 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해남군내 대학이 없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과정 및 시스템을 통해 교육적 소외가 해소됐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경희사이버대 박상현 부총장은 “(재)해남문화관광재단과 경희사이버대가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다. (재)해남문화관광재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해남군민들께도 우리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 드리고 싶다”면서 “경희사이버대의 교육·연구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지원 협력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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