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교육 콘텐츠 제공

글로벌사이버대와 ㈜한에듀테크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외국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한에듀테크(대표 한일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에듀테크는 K-교육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한국어 보급을 위해 한국어 모의시험, K-콘텐츠 영상 자동 번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메타코리아’를 오픈했다.

‘메타코리아’는 한국어 시험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관련 자료를 찾고 자율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최신 국내 소식도 한 데 모아 한국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에듀테크는 한국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한에듀테크 관계자는 “글로벌사이버대만의 차별화된 뇌교육학과를 비롯해 한국·동양권의 문화를 두루 접할 수 있는 동양학과 등이 한에듀테크 수강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임직원은 물론 수강생들도 자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한류 선도대학이다”며 “‘BTS대학(BTS UNIVERSITY)’으로 우뚝 선 우리 교육 노하우를 ㈜한에듀테크 수강생에 아낌없이 전수해 또 다른 BTS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내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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