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제과제빵과, 드론산업안전과 등 6개 팀 참여
‘PLCT’팀, 교육용 친환경 가방 제안해 우승 차지

최예은 유아교육과 학생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성대)
최예은 유아교육과 학생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성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달 30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 사고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UCC 작품을 통해 창작 과정과 성과, 경험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화학공학과, 제과제빵과, 드론산업안전과, 유아교육과 등에서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1등은 유아교육과 최예은 씨의 ‘PLCT’팀이 차지했다. ‘PLCT’팀은 친환경 가방을 제작해 교육용 교구로 활용할 방안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또 화학공학과 이대건 씨의 ‘나노빌’팀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비누 아이템을 제안해 2등을 수상했다. 두 팀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제품개발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신경아(임상병리과 교수) 취·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실제로 졸업 후 창업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해마다 진행되는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참여율과 관심이 높은 만큼 재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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