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VR(가상현실) 기술 선도적 적용…사이버대 최초 우수기관 선정

사이버한국외대가 사이버대학 최초로 ‘2023 K-이러닝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민우 사이버한국외대 교육혁신처장, 손성은 메가스터디 대표 겸 한국U러닝연합회 이사.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사단법인 한국U러닝연합회와 아시아경제가 공동 주관한 ‘2023 K-이러닝 대상’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이러닝 대상’은 이러닝 산업발전법 제정 20주년을 기념, 대학·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이러닝 콘텐츠 및 서비스, 인재 양성 부분을 평가하고 시상함으로써 코로나19 해제 이후 조정기에 들어간 이러닝의 재도약을 꾀하기 위해 제정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가상현실(VR) 기술을 전면 활용한 품질인증 교육 콘텐츠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이러닝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아 사이버대학 최초로 대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이민우 사이버한국외대 교육혁신처장은 수상과 관련해 “우리 대학은 ‘360도 VR’로 구현한 자료를 학습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실제 수업 콘텐츠에 적용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혁신기술을 교수설계에 접목해 학생들의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교과목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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