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 전기과 학생 최우수상 수상
총 9명 우수학생에 상장과 상금 수여

조선이공대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조선이공대)
조선이공대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조선이공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최유성)는 현장실습 우수 참여 학생 독려를 위한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8일 본부동 프리젠테이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2023학년도 1학기, 하계 현장실습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기아㈜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자동차 생산 조립과 제조 업무를 수행한 이건우 전기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비온시이노베이터에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상현 컴퓨터보안과 학생, 기아㈜에서 현장실습한 강현준 자동화시스템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정보팀에서 실습한 주아영 학생 등이 장려상을 받는 등 총 9명의 우수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1997년 산학협력처 학생진로과를 처음 신설했으며 1998년 현장실습 규정을 마련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의 경험을 미리 체험하고 실무를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 학점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유성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에게는 현장 체험을 통해 졸업 후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그리고 대학은 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산학협력프로그램이다”며 “현장실습 공모전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험을 재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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