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CES 2024 참관단.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신대학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관단을 보내 세계 첨단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대학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 최효승 산학협력단장, 조중현 교무처장, 김성수 기획처장, 이태원 LINC3.0 사업부단장(컴퓨터공학과장)을 참관단으로 파견했다.

이들은 전남도가 올해 첫 CES 단독관으로 선보인 전남관을 찾아 동신대 가족회사 ‘㈜TDL’을 비롯해 △에너지 △디지털 헬스 △스마트팜 △탄소제로 분야의 혁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11개 지역 기업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또 국내외 기업 부스를 꼼꼼히 돌아보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메타버스, 이차전지,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첨단전략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했다.

동신대 3대 특성화 분야인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케어 △문화관광콘텐츠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연계한 대학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신대 송경용 대외협력부총장은 “산업과 기술 트렌드가 굉장히 빨리 변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 대전환,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학과 지자체, 광역지자체, 기업이 협업해 지역 사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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