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준비 교육 이뤄져

최민규 지식콘텐츠연구소 대표가 챗GPT를 활용한 취업 준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최민규 지식콘텐츠연구소 대표가 챗GPT를 활용한 취업 준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취업진로처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호남권역 장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호남권역 장애대학생들에게 챗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대비 방법을 가르쳐 효율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민규 지식콘텐츠연구소 대표는 강연자로 나서 학업·취업 준비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특강은 장애대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감안해 온라인 미팅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이뤄졌다.

전북대는 2019년부터 장애대학생 대상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5년간 호남권역 대학 총 31개교와 장애대학생 1396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고용공단·산업체와 연계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황지욱 취업진로처장은 “이동이나 각종 취업 관련 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대학생들이 보다 쉽게 채용 정보를 접하고, 최신의 취업 준비 노하우를 얻을 수 있게 다양한 취업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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