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고등학생에게 입시 제도 변화 대응 위한 정보 제공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콘서트'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 (사진=강원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콘서트'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 (사진=강원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 13일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고등학생에게 2015 개정 교육과정 시행·고교학점제 도입 등 입시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강원대 교학부총장·박상욱 입학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경인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의 ‘고등학교 교육 과정 변화와 진로 코칭’ △조기연 강원대 입학사정관의 ‘대입전형 변화의 이해와 고교에서 대학입시 준비하기’ △고영자 강원대 입학사정관의 ‘강원대, 어디까지 알고 있니?’ 특강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강원대 입학본부 관계자와 교육 전문가가 진로·진학 상담에 나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이번 콘서트가 막연한 대학입시 제도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계적인 대입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입시전형 운영과 창의적 협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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