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재능대학교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신입생 대상 예비대학인 ‘CCM 프로그램’를 실시한다.

수시모집 합격자들을 위한 새내기 예비대학인 CCM은 ‘Charm Charm Master’의 줄임말로 신입생들이 더욱 매력(Charm)적이면서도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23일 예비대학 첫날, 재능대 송림캠퍼스 본관 대강당에 모인 100여 명의 새내기들은 첫 수업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경빈’이 진행한 ‘아이돌 메이크업 GRWM’ 강연을 경청했다.

보이즈플래닛 메이크업 총괄 디렉팅과 스트릿댄스 걸스파이터2 메이크업을 담당한 아티스트 경빈은 메이크업 시연을 직접 선보이며 신입생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아이돌 메이크업의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했다. 이어 반세나 재능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는 헤어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뷰티 컨설팅 사례를 소개했다.

첫날 학생들을 맞이한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예비 신입생들의 학교 방문을 환영한다. 우리 대학은 여러분들의 건강, 외모, 스피치 등 주변인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여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학과들이 많다”며 “입학 후 관련 학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면 여러분들이 교문 밖을 나설 때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대학 2일 차에는 ‘자존감 높여주는 말하기 기법’을 주제로 최수형 재능대 항공서비스과 교수(전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교관)가 예비 신입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는 화법 노하우를 전수한다.

3일 차에는 ‘나만의 룩북 만들기’를 주제로 박명선 패션스타일리스트(스타일링바비 대표, 이유리‧이유비 등 퍼스널 스타일링)가 지도하며, 이주미 재능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도 함께 한다.

이번 예비대학에 참여한 2024학년도 재능대 수시합격자들에게는 교양 1학점이 인정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