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대학 연합 서비스러닝 성과 공유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산, 서울, 광주, 전주 지역의 5개 대학 연합 서비스러닝 성과 공유회가 지난 24일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명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전주대학교 그리고 광주대학교가 참여했다.

서비스러닝 첫 성과공유회는 동명대 주관 3개 대학 연합으로, 2번째 성과공유회는 광주여대 주관 4개 대학 연합으로, 이번 3번째 성과공유회는 동명대 주관 5개 대학 연합으로 확대했다.

서비스러닝은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을 결합시킨 개념으로, 동명대가 부산시와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지속적인 성과를 내며 지산학 협력에 큰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동명대 CareerAction센터 주관으로 열린 성과공유회는 동명대 신동석 산학교육처장 축사에 이어 △지역사회 연계를 확대하는 서비스러닝(광주여대 임귀자 교수) △Do-ing 지역사회실천형 모델 TU서비스러닝(동명대 이지은 교수) △지속성장가능한 글로벌 서비스러닝(서울여대 유숙영 교수) △전주대 서비스러닝(전주대 김민영 교수) 등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주대 오선아 원장(교육혁신연구원)은 대학 평생학습 기반 지역 밀착형 서비스러닝(LCSL) 모형 개발 연구보고서 발표를 했다. 광주여대 3개팀, 동명대 4개팀의 학생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동명대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지도교수 김상수)와 광주여대 중등특수교육과(지도교수 이난경), 미용과학부(지도교수 이정희) 등 3개 팀이 우수사례 발표상을 받았다.

동명대 간호학과(지도교수 김성해), 시각디자인학과(지도교수 김재익), 뷰티산업학과(지도교수 태동숙)와 광주여대 임귀자교수팀은 글로벌서비스러닝 우수활동상을 받았다.

5개 대학 교수와 서울여대 이지은 연구원 그리고 지역기관 허소람 본부장(사하구활성화추진단) 등은 서비스러닝을 위한 대학간 협력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이번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공유된 서비스러닝의 구체적인 방법과 학생들의 배움성장 스토리 확산으로 대학교육 뿐 아니라 성인평생교육, 글로벌 서비스러닝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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