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학 본관 총장실서 발전기금·감사패 전달식 진행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000만 원 출연 예정

(왼쪽부터) 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장윤제 원장. (사진=경북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치과대학 84학번인 장윤제 장윤제연합치과의원 원장이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발전기금·감사패 전달식은 14일 경북대 본관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장윤제 원장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000만 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장윤제 원장은 “올해는 치과대학이 설립된 지 50주년을 맞이한 의미 있는 해다”라며 “저의 작은 보탬이 대학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발전기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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