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소비자 대상 인터뷰, UX/UI 디자인 프로그램 교육, 해외 취업 동문 간담회 등 진행
“창업아이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도와 실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할 것”

한서대 LINC3.0 사업단이 미국 LA서 2주 동안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3.0 사업단은 미국 LA에서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 동안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학생창업유망팀 300’에 참가했거나 신규로 창업아이템을 제출한 예비창업자 1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서대 미국 LA(Long beach) 스타트업센터, 실리콘비치 스타트업센터 등과 함께 미국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이템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고 관련 제품 동향을 조사하며 글로벌 시장진출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또 미국의 Elemica, Avocademy, Peach AI 등에서 UX/UI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테드 킴 전문가로부터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을 연계하는 UX/UI 디자인 프로그램을 1박 2일간 진행했다.

미국 현지 기업인 IRTRONICS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서대 동문들의 해외 취업과 현장 경험에 대한 간담회도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출국에 앞서 국내 오리엔테이션과 디자인싱킹·브레인스토밍을 통한 리서치 기획, 아이디어 구체화, 툴킷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구체화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 실습은 김홍한 취창업지원센터장의 지도로 진행됐다.

LINC3.0 사업단은 창업아이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도와 실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성 LINC+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 미국 LA(Long beach) 스타트업센터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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