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 진행…각 분야 전문가 참석
최종 보고서에 지난해 포럼, 정책 세미나 논의 내용 담겨

지난해 9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김의진 기자)
지난해 9월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김의진 기자)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 이하 COLiVE)는 오는 13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전환에 대비하는 내용의 최종보고서 ‘미래 전문대학 발전 방향과 과제’가 발표된다. COLiVE는 지난해 4차례의 포럼과 2차례의 정책 세미나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고등직업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먼저 국가교육위원회 직업·평생교육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만 사단법인 아이야 대표이사가 ‘미래의 중등 이후 직업교육-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류지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의 ‘전문대-폴리텍 협력 방향과 과제’ 발표, 홍유나 재능대 교수의 ‘전문대 원격교육 지원 현황과 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전문대학 발전방안 간담회도 실시된다.

남성희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COLiVE) 회장은 “직업교육 주체인 전문대의 발전 방향과 극복 방안 연구를 통해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최종보고서로 정리했다”며 “이 보고서를 교육부와 다양한 정책 관계자에게 배포해 향후 정책설계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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