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경 글로벌ESG협회 회장 등 지음 《ESG 경영론》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ESG협회(회장 황인경)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ESG 경영론》을 발간했다.

이 책은 ‘글로벌ESG협회’ 활동에 참여하는 ESG 전문가들이 함께 집필했다. 소설 목민심서를 펴낸 65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 황인경 회장을 비롯해 심보균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前 행정안전부 차관), 임정근 경희사이버대 명예교수,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 박종철 우리경영연구원장, 이기인 국민대 관리처장,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前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최현수 ㈜불카누스 부사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책은 ESG 경영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최신 동향, 관련 제도와 정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ESG 행정, 금융, 공시·평가, 그리고 대응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더불어 ESG 경영의 현재 상태와 미래 전망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황인경 회장은 “《ESG 경영론》은 협회가 시대정신인 ESG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학술 편찬 작업의 첫 발걸음이다”라며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중요한 ESG 탐구 여정에 함께 하고, 기업과 사회,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통해 한국의 ESG 경영 정착에 초석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ESG협회는 지구촌의 환경보전과 사회 이슈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ESG 가치와 지식을 창출해 사회, 국가,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23년 설립됐다. 미국, 몽골, 리투아니아, 베트남, 태국, 페루, 캄보디아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에는 UN DESA(경제사회처), UN거버넌스센터, 인천광역시 등과 공동으로 ‘ESG 경영지원 제도화를 통한 SDGs 이행 촉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도서출판 이프레스/2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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