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대구 직업계고 관계자 30여 명 참석
참여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논의
[한국대학신문 김소현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23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산학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영남이공대를 비롯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참여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지역 청년-기업 취업매칭 활성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 및 취업 매칭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남이공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일학습병행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 직업계고 학생, 대학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청년-기업 매칭 플랫폼을 통해 대구·경북 청년과 기업 간의 취업 연결에 나섰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고용노동부, 대구시교육청, 계명대, 계명문화대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용 총장은 “지역 청년 인구 유출과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기업 취업매칭 협의체가 산업체의 인력 수요에 빠르게 대처하고 지역 청년의 우수 취업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업계고 졸업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학업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 고교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과정과 안정적인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기자
sulsul@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