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예술대 학생들이 해양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는 30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소재한 목포해양대학교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해양레포츠 힐링 프로그램, 바다야 놀자!’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 10개교가 체결한 비교과컨소시엄 프로그램 일환으로 목포해양대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추계예술대 재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추계예술대 학생들은 △해상안전기초교육 △SUP보드 △카약 탑승법 △해양안전사고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학생들은 수강 내용을 바탕으로 실습하는 해양레포츠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추계예술대 임상혁 총장과 학생들의 간담회도 열렸다. 임상혁 총장은 학생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CUfA 고민 상담소’를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진로, 취업, 창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혁 총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푸른 바다에 몸을 던지며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나도 힐링 되는 기분이 든다”라며 “이번 목포해양대를 기점으로 다른 대학의 비교과 컨소시엄 프로그램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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