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난 1일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대표 전병하)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그린식품가공과 참가자 26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한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은 한국의 장류발효문화의 계승 및 복원을 위해 장류발효 개발자들을 발굴하는 전국 전통장류농가의 큰 축제이다.
우리나라 유일한 장류소스경연대회인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은 4대장류 부문, 응용장류소스개발 부문, 전통주 부문 등 총 8개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최고의 명품장을 가려내는 행사에 전국에서 300여 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대상, 최우수상, 금상을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 학생들이 석권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된장 부문 박나현, 고추장 부문 조서연, 정미영, 전통주 부문 조서연, 이주인, 장류소스 부문 이명숙, 박나현, 응용장류소스개발 부문 박미나,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김경실, 응용장류소스개발 단체전 조서연, 원금숙이, 금상 수상자는 된장 부문 이명숙, 김태자, 고추장 부문 박은경, 김희정, 김정오, 지화정, 박옥순, 민희정, 정찬숙, 응용장류소스개발 부문 최상곤, 박옥순이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간장 부문 원금숙,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최상곤, 정미영, 박민선 이다.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학과로서, 양주시, 연천군, 서정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학과이다.
안성규 그린식품가공과 학과장은 “작년에 열린 제5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 참가해 참가자 6명이 모두 수상했는데, 금년도에 26명이라는 다인원이 참가했음에도 참가자 전원이 수상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HiVE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발효식품제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혁신적 교수법을 적용한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회에 참전해 수업을 통해 배운 역량을 아낌없이 뽐낼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