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훈 스포츠무도학과 선수, 경장급 동메달

강예훈 호원대 씨름부 선수가 제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호원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가 제1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강예훈 호원대 스포츠무도학과 선수는 이번 대회에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75kg) 체급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예훈 선수는 64강 대구대 김○경, 32강 경남대 신○원, 16강 단국대 박○혁, 8강 같은 팀인 호원대 조○우 선수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온형준 감독은 “강예훈 선수는 이전 대회에서 이 체급 우승 이후, 꾸준히 입상하고 있다”며 “또한, 2024년 출전한 대회마다 입상해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선수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후, 23명(남 22명, 여 1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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