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왼쪽)과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장식 원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3일 대학 본관 CIR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장식)과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 주요 보직자들과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장식 원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공동연구 및 학술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대구사이버대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상호 정보교환 및 대외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사이버대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향후 지역의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및 온라인 강좌 공유, 유망 산업의 관련 전문가 특강,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연계제도 마련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근용 총장은 “경북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질 좋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고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풀을 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경북의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설립됐으며, 포스트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등 사회변화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과 경북형 평생학습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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