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 사업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메이크업 수업을 듣는 중장년 성인학습자들의 배움의 눈빛과 열의가 뜨겁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 사업의 인덕대학교 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 과정 마지막 실습 수업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2일 수료식을 했다. 

각 과정별로 중장년 수강생 15명이 참여한 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은 지난달 1일부터 방송메이크업학과가 진행해 이론과 실습 등 5주 과정을 마쳤다.

시니어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메이크업과 이미지메이킹 과정을 수강한 성문희씨는 "모델 활동에 꼭 필요한 수업이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서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단계까지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인영 학과장과 메이크업 실습 수업을 하고 있는 수강생들.(맨 위, 두번째) 수료증을 받은 메이크업, 이미지메이킹 과정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래)

40~60 중장년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마이칼리지 점프업, 챌린지업 사업은 서울소재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에서 중장년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 전환을 돕는 현장실습형 직업평생교육과정.

대학별 특성화 분야의 단기집중 심화교육인 '점프업'은 인덕대를 비롯해 덕성여대, 명지대, 삼육대, 서울여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등 7개 대학이,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실무교육과정인(컨소시엄 형태) '챌린지업'은 삼육보건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한양여대 등 9개 전문대학 등 16개 해당대학 캠퍼스에서 각 과정별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