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가 지난달 15일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경복 오픈캠퍼스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교 재학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을 체험함으로써 적성에 맞는 학과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경복대는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오는 12월에도 오픈캠퍼스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복 오픈캠퍼스데이’의 주요 목적은 지역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등록률을 높이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지역산업의 수요에 맞춰 평생직업교육 혁신을 달성하고자 한다.　

경복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 및 참여를 제고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을 탐색하고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참여자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학과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는 문항에서 '매우 그렇다' 70.09%와 '그렇다' 23.5%의 답변이 93.59%, 본 프로그램의 전공체험 활동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문항에서 '매우 그렇다' 82.48%와 '그렇다' 16.24%의 답변이 98.72%으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복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입시 가산점인 KBU입시드림포인트(가산점 5점, 간호보건계열 학과 제외)를 부여함으로써 합격 가능성을 높여준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입시 경쟁률 및 등록률을 향상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가산점은 2025학년도 입학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자, 입학 관련 체험 등 대학 승인 프로그램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참여 1회당 5점씩 최대 10점이 반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복대 입학홈페이지 ‘KBU입시드림포인트’ 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