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4일 본관 회의실에서 증평군과 ‘스마트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스마트팜 분야 상생 발전 및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연암대 육근열 총장과 증평군 이재영 군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암대와 증평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관련 교육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및 정보 공유 등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스마트팜 유리온실, 수직농장 및 스마트축산 ICT실습센터 등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실습시설을 견학했다.
증평군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의 지역 실정에 적합한 스마트팜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스마트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라면서, “스마트팜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적극 협력하고 교류하여 희망농촌 미래농업 현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암대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학교는 올해 약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세대 스마트팜 시설인 스마트팜 모듈형 온실과 자동화 스마트팜 시설인 수직농장 파일럿팜, 도시형 스마트팜 모델인 시티팜 구축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팜 교육기관으로 앞장서고 있다”면서 “현재 증평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에 우리 연암대학교가 적극 연계 협력함으로써, 증평군에 스마트농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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