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상징탑.
학교 상징탑.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부산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6대1을 넘는 최고의 결실을 거두면서 1위로 마감했다.

부산가톨릭대는 13일 2025학년도 기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모집인원 710명에 4551명이 지원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의대, 간호대, 첨단학과 등의 순 증원에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4년제 사립대 중에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동남권 유일의 가톨릭계 대학으로 간호·보건 계열의 전통 있는 강자답게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학과)는 평균 11대 1을 돌파한 간호학과였다.

이어 물리치료학과 8대 1, 방사선학과 7대 1, 자율전공학부 7대 1, 임상병리학과 6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특히, 자율전공학부는 부산지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부산가톨릭대의 전체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전공배정 제도를 운영하는 장점으로 경쟁률이 2024학년도 3.4대 1 대비 2025학년도는 무려 7대 1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홍경완 부산가톨릭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비전과 정체성을 높게 평가해 준 수험생 및 학부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대학은 가톨릭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인성교육과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교육을 통해 사회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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