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노인복지관서 건강 돌봄·검진 활동 운영
간호학과 재학생들 직접 참여, 13일부터 월 2회 실시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 혁신지원사업단(지역간호사업소)은 2024년도 하반기 지역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북가좌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검진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에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지난 13일부터 월 2회 진행된다.
이번 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스트레스 검사 등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또 간단한 보건 교육을 포함한 MMSE-DS(간이 정신 상태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서울여자간호대는 상반기에 인왕시장과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사회 건강 돌봄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협약기관인 북가좌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할 방침이다.
서울여자간호대는 간호·보건 특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실질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숙영 총장은 “이번 건강 돌봄 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간호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여자간호대는 지역 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학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하며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수정 기자
crystal@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