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대학 총장간담회 17일 열려
라이즈 기본계획 및 프로젝트 과제 도출…연말 확정 계획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에 대한 지역별 대응 또한 빨라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도)가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는 17일 ‘라이즈 전환을 위한 전북도 대학총장 간담회’를 열고 향후 추진될 라이즈 관련 기본계획 및 프로젝트 과제 등에 대해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 도내 17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도와 대학 간 지속적 소통·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전북도가 이날 내놓은 라이즈 기본계획은 연구용역 및 라이즈계획수립위원회(6개 분과, 총 76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대학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으며, 4개 프로젝트 12개 과제를 도출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시군-대학-산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2~3차례 열 계획으로, 연말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 기본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김영식 기자
coolys@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