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간담회 등 지역 의견수렴 절차 진행
강원라이즈 비전 및 목표 공유·논의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RISE))의 내년 본격 도입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강원도)가 현재 준비 중인 ‘강원라이즈 기본계획’은 오는 12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는 앞서 교육부가 시·도에 위임한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해 수립 중인 강원라이즈 기본계획과 관련해 현재 도내 대학, 혁신기관, 시군, 기업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앞서 강원도 인재육성과는 지난 15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라이즈 추진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 시군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는 강원라이즈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시군과의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원라이즈 기본계획(안) 설명 △시군-대학 협력사업 소개 △의견수렴 및 토의 △향후 일정 안내 등이 담겼다.
김규하 강원도 인재육성과장은 “강원라이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시군과 대학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도와 시군, 지역 대학 및 혁신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의 육성-취‧창업-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도는 도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강원라이즈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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