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년 역사 최초 동문 이사장

온성진 목사.
온성진 목사.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 법인 이사회는 제20대 신임 이사장에 온성진 목사(주님의교회)를 선출했다.

이사회인 학교법인 한일신학은 지난 19일 대학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6차 이사회를 열고 현 박남석 이사장(전주노회 공로목사)후임으로 법인 이사인 온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온성진 목사는 1991년 한일장신대 신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한일장신대 102년 역사상 첫 동문 이사장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한일장신대 신학과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 선교학 석사, 캐나다 크리스챤대학교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 한일장신대에서 상담학 강의를 한 바 있고, 한일장신대 총동문회장, 전북노회 유지재단 감사, 전북노회 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노회 유지재단 감사를 맡고 있다. 2021년부터 한일장신대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2001년부터 전주 주님의교회 담임목사로 봉직중이다. 이사장 임기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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