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대학 국민대 포함 4개 대학 참여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는 HUSS 환경컨소시엄(국민대‧덕성여대‧울산대‧인하대‧조선대, 이하 환경컨소시엄)과 재단법인 환경재단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인문사회 기반 융합인재를 육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환경컨소시엄 주관대학인 국민대 기후변화대응사업단과 4개의 참여대학 단장이 참석했으며 환경재단에서 최열 이사장, 이미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경컨소시엄과 환경재단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한 인문사회 기반 융합인재를 육성함에 있어 상호협력하고자 뜻을 모으기 위해 바련됐다. 관련 기관들은 △기후변화·환경 교과 개발·운영 △기후변·환경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운영 △환경재단 그린보트 참여·선내 시민강좌 프로그램 개발 △청년 ESG 리더십 과정 개설·운영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강윤희 국민대 단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환경 NGO 단체인 환경재단과 우리 5개 대학이 함께 MOU를 맺고 활동하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후 단순 MOU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또 교과·비교과 그리고 또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많은 여러 가지 사업들이 서로 연계돼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지금은 전 인류가 함께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기후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국민대를 비롯한 5개 대학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와 또 국제적인 실천을 할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함께 좋은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재단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HUSS 환경 컨소시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 하에 국민대와 4개 대학이 대학 간, 전공 간 경계를 허물고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인문 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