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일 교수, 급발진 문제 전문가로 활동
소비자권익증진 지대한 공헌 인정 받아

반주일 교수(오른쪽)의 수상 장면. (사진=상명대)
반주일 교수(오른쪽)의 수상 장면. (사진=상명대)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반주일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29일 개최된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의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반주일 교수는 급발진 문제를 일반 대중들에게 알릴 뿐 아니라 억울한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제도를 개선하고, 제조사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필요한 기술적 조치를 유도하는 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반주일 교수는 이날 수상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급발진 관련 특별강연도 펼쳤다.

반주일 교수는 급발진 문제를 추적하면서 국회 정책세미나의 발제자 및 토론자 등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또한 KBS, YTN, MBC, 세계일보, 서울신문, 헤럴드경제 등 다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전문가로서 자동차 EDR의 신뢰성 문제, 전자장치의 다중화 문제, 전자장치의 결함 가능성 등을 알렸다.

한편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기업의 불공정한 거래행위 및 잘못된 시장관행과 정부의 부실한 정책을 바로잡는 소비자시민운동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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