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 가져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인당도서관이 지난 14일 15시 호원대 인당도서관 로비에서 ’제 8회 독서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독서 골든벨은 행사는 SBS 기자출신의 김병윤 작가가 집필한 《늬들이 군산을 알아?》 도서를 선정해 군산의 근대역사와 관련한 명소들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독서 골든벨을 진행했다.
독서 골든벨은 호원대 재학생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군산 지역주민 2명과 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지식과 웃음을 만든 뜻깊은 행사가 됐다.
총상금 110만원이 걸린 독서 골든벨 행사는 서바이벌 독서 퀴즈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사전에 신청한 40명 중 최종 13명이 각 40만원(우승), 20만원(준우승), 15만원(아차상), 5만원(장려상), 2만원(행운상)의 상금을 받았다.
최종 우승은 장희수 학생(간호학과 3학년)이 차지해 4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장희수 학생은 “알지 못했던 군산의 근대역사 이야기와 새로운 지식을 책을 통해 얻게 되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독서에 더욱 흥미가 생겼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많은 행사들에 꾸준히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성필 도서관장(법경찰학과 교수)은 “독서 골든벨 행사 참여 학생들의 독서습관 독려와 군산지역의 숨은 보물들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