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치자’ 팀 대상, ‘M.rt’ 팀 우수상

경기지역 전문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구대 펼치자 팀. (사진=신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31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경기지역 전문대학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신구대가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전문대학생들의 창업 의욕 고취와 창업 분위기 활성화를 목표로, 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신구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 등 8개 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심사와 표창을 지원하며 대회의 공신력을 더했다.

대회에서는 각 대학에서 추천받은 16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신구대는 ‘펼치자’ 팀이 대상을 수상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M.rt’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이사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펼치자 팀(이선희, 강다연, 김지수, 오준서, 전민영)은 반복되는 일상 속 우울감을 느끼는 성인을 위한 마음치유 디오라마 그림책을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템은 감성적 힐링과 자기성찰을 돕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M.rt 팀(김민교, 장정훈, 여혜림)은 창작 이모티콘 ‘아리’의 상품화를 주제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리’는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는 데 탁월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신구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열정을 다한 결과가 이러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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